[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교육청이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 교원의 정보통신기술 활용 능력 신장 및 양국 간 교육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인터넷,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용 ▲첨단 스마트기기를 통한 교수 학습 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양국 간 교육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새론초, 경북기계공고, 유아교육진흥원 등을 방문해 학교현장의 정보통신기술 활용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경주 문화권 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대구 팔공산을 관람하는 등 대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기회를 갖는다.
그간 시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방글라데시 교육부 고위 공무원 및 우수 교원 259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 338대의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화 기기를 지원해 왔다.
박영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정보화연수를 통해 IT 선진국으로써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한국 정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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