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 보은 경찰서에서 열린 민·관 치안협의회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보은지역 치안이 민,관의 협력으로 더욱 촘촘해진다.
보은경찰서는 지난 26일, 보은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은군수,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보은소방서장 등 치안협의회위원, 경찰서 각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안협의위원을 위촉하고 보은서의 2017년 중점추진업무를 소개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보은서에서는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분석하고 범죄 예방 진단팀 운영 사항과 범죄 피해자의 정신,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필요사항을 각 기관에 협조 요청했다.
또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위원 모두가 포괄적인 공동체 치안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은서 이민수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 살 수 있도록 보은군 지역치안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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