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사진 왼쪽 충북대학교 식품생명‧축산과학부 축산학전공 최양일 교수, 충북대학교 식품생명‧축산과학부 축산학전공 석사과정 이진규 씨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대학교 식품생명․축산과학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축산식품학회(Korean Society for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 제 49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산학전공 최양일 교수가 한국육가공협회 과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양일 교수는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육가공 과학기술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한국축산식품학회 및 육가공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
최양일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간 (사)한국축산식품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1년 간 회장을 역임했으며 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엄 개최, 학회지 및 각종 간행물의 발행, 산학협동연구 등 학회 주요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충북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산학 전공 이진규(석사 2년, 지도교수 최양일)씨 역시 ‘한우의 다양한 뼈 추출물의 저장특성과 무기질 함량 조사(Investigation of storage properties and mineral contents of various bone extracts form Hanwoo cattle)’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면서 충북대 식품생명․축산과학부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진규 씨는 “1년 전 한국축산식품학회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 번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축산식품학회는 1978년 축산식품을 중심으로 한 동물자원의 이용에 관한 기초 및 응용연구를 촉진하고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SCI(E)급의 한국축산식품학회지를 매년 6권 발간하고 있다.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을 포함해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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