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내정자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체육회는 현재 공석인 상임부회장에 문충국(66) 씨를 내정하고 체육회 전반에 걸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한양대학교 체육과를 졸업하고 포항시청 유도감독, 경북유도회 부회장, 포항시체육회 이사와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 체육인이다.
포항시체육회가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문충국 씨를 상임부회장에 내정한 것은 지난해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이론과 실무경험은 물론, 체육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질 등을 두루 갖췄다는 점이 반영됐다.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즐기는 체육을 우선으로 해 회원종목 단체 뿐 아니라 연령별 성별 모두를 아우르는 진정한 통합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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