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로즈메리힐 장미콘서트 모습
로즈메리힐은 서울시 제1호 ‘민간녹지 활용 마을쉼터’로 지난 2011년 서울시와 천호성당은 녹지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녹지활용계약에 따라 천호성당 측은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했고, 서울시는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장은 “로즈메리힐은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여러 장미가 식재된 공원”이라며 “처음에는 녹지가 부족한 곳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노력했는데 이렇게 매년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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