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 오후 두류종합시장에서 ‘청년상인 창업지원 점포 개장식’을 가진다.
이날 개장식은 전통 국악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순으로 열린다.
이번에 문을 여는 두류종합시장 청년상인 창업 점포는 협동조합 1개와 개별점포 5개로 달서구가 지난 해 중소기업청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비청년 창업 상인 10명을 모집, 컨설팅, 창업교육, 임차료, 홍보 등을 지원했다.
두류종합시장 1층에 3977㎡ 규모로 2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월 말 내부 공사 등을 마치고 ‘두유(Do You) 청춘’ 간판도 내걸었다.
주요 메뉴는 콩나물국밥, 바닷가재, 스테이크, 스시, 돈가스, 버섯국밥 등으로 지난 22일부터 시범 운영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 상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더해 솜씨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길 기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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