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미 메릴랜드 주 마크 장 하원의원이 29일 세종시의회를 전격 방문,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정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미 메릴랜드 주 마크 장 하원의원이 29일 세종시의회를 전격 방문했다.
마크 장 하원의원은 부친 장학진 씨가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가 고향으로 장 씨가 지난 197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후 출생한 한국인 2세로다. 2014년 메릴랜드 역사상 첫 한인 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됐다.
마크 장이 당선된 메릴랜드 앤 어룬델 카운티 지역은 미국에서 세종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워싱턴 D·C 인근으로 6만 여명의 한인 교포가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앞서 이날 마크 장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세종시가 세계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준일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