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김창균)는 지난해 10월 내습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시설물(부산항 신항 송도 및 남컨 준설토 투기장 호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부산항 신항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송도 준설토투기장 호안(2015.4월 준공) 및 부산항 신항 남컨 준설토투기장 호안(2011.12월 준공)은 부산항 신항 개발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준설토를 수용하기 위한 시설로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제체 사석 및 피복석이 유실되는 등 총 6.9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손상된 시설물에 대하여 예산 9어4천만원을 투입해 올 10월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