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 사장은 지난 18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 받았다. 시의회는 김태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했다.
그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T, 하림그룹, 차병원그룹을 거쳐 2014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8월 서울메트로 사장에 취임했다.
시는 “김 사장은 전문경영 능력과 혁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시설․장비의 표준화, 안전인력 확충을 통한 안전 강화 및 경영 개선으로 서울 지하철(1~8호선)을 시민중심의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책임있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사는 정희윤 현 서울도시철도공사 감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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