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U 직무 박람회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오는 1일 기업 내 현직 직무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는 ‘2017 KU 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
KU 직무박람회는 고려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업종별 기업 직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GS칼텍스, NS홈쇼핑, 농협중앙회, 소니코리아, 현대모비스, 롯데백화점, 한국스마트카드,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이랜드파크 올리브스튜디오 등 15개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업종 및 분야별 직무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상담관도 운영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세종시 및 충청권 기업과 수도권 기업 12곳이 동시 운영된다.
또 인사담당자 직무특강, 취업전문가 특강,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균화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KU 직무 박람회는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자신과 적합한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로부터 조언도 듣고 직접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개방하도록 해 지역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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