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홍보단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가 개최 D-100일을 앞두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계기성 홍보를 펼쳤다.
조직위는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식문화세계요리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삼차 식음행사 및 전통약재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한방 향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삼엑스포를 알렸다.
이 행사는 인삼을 주제로 한 세계 요리대회로 79여개 국가의 주한외국대사관 등 5000명의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9일에는 ‘천주교 대전교구 진산성지 순교자 현양대회’에서 금산을 방문한 대전․충청지역 1500여명의 천주교 신자들에게 인삼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호응을 이끌었다.
또 울산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홍삼차 식음행사와 함께 홍보 리플릿, 물티슈를 배부해 인삼엑스포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지난 27일에는 ‘대전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서 간이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전․충남지역 대학교 소속의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홍삼차 식음행사 및 홍삼젤리․사탕을 배부했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 개최가 100여일 남은 상황에서 행사 열기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제행사 수준의 엑스포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