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노후 석탄발전기 봄철 셧다운 정례화...
가동정지 대상은 삼천포 1‧2, 보령 1‧2, 영동 1‧2, 서천 1‧2 등 총 8기이며 호남 1‧2호기는 지역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행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봄철 노후석탄 가동정지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는 비교적 전력 비수기인 봄철에 노후석탄 가동정지를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가동정지 기간 중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해 언제든지 긴급가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가동대기 상태도 유지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노후 석탄 10기는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이번 정부내 모두 폐지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사업자가 조기폐지를 준비해 온 서천 1‧2호기, 영동 1호기 등 3기는 6월 석탄발전 가동정지 후 7월부터 폐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며 나머지 7기는 전력수급, 지역경제 영향, 사업자 의향 등을 감안해 폐지일정을 단축해 추진할 예정이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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