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의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관 의원) 위원들은 30 ·31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 운영위원 합동연찬회에 참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열기 확산과 분권 실현 의지를 다진다.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된 합동연찬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과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김재관 위원장과 임인환·김혜정·조홍철·강신혁·배재훈 의원 등 운영위원과 사무처 직원 등 13명이 참가했다.
연찬회에서는 지방분권과 개헌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주제발표는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분권형 헌법개헌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헌법 개정의 쟁점과 과제’로 발표했고,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도 정기회를 개최하고, 현안 논의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열기 확산과 지방자치 현안인 분권개헌을 위해 각 시·도의회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관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 합동연찬회는 지역 간 활발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대구시의회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분권형 개헌의 완성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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