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구미코(관장 박상민)가 5월을 맞아 각종 전시회, 컨퍼런스, 이벤트 등 30회 이상의 행사로 2011년 개관 이래 최고의 성황을 보이고 있다.
30일 구미코에 따르면 5~6월에 개최되는 주요 행사로는 ▲한국전자기술컨퍼런스(5월17~19일) ▲로보카폴리 안전교육체험전(5월18~21일) ▲신한카드우수고객초청 해외수입명품전(5월18일)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5월25~27일) ▲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5월25~26일) ▲텐인텐 입주용품박람회(5월20~21일) ▲구미야 프리마켓(5월31일) ▲스마트팩토리비전선포식(5월31일) ▲경북탄소산업비전선포식(6월15일) 등이 있다.
LG이노텍 이노챔피언데이, 시티그룹세미나, 수위탁공정화세미나 등의 기업회의와 병무교육, 환경교육, 통계공정관리교육, 승강기안전관리교육, 건강보험공단교육, 방사선사교육, 사회복지사교육, 경북행복재단세미나 등의 공공기관 교육 및 세미나, 한국지역사회학회, 스타강사초청강연 등도 열린다.
구미코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가동율은 지역의 공공기관 행사 활성화는 물론 규모 여건상 대형 전시컨벤션 행사 개최에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산업 밀착형 중소규모의 전시컨벤션 유치와 함께 공단지역에 소재한 장점을 살린 지역 기업회의 유치에 주력하고 소규모 프리마켓 연 10회, 입주박람회 연 4회, 베이비페어 연 2회, 사진전, 난 박람회 등 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퍼블릭 행사 등의 꾸준한 틈새시장 발굴노력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구미코는 개관 이후 800건 이상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합 문화공간 제공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나가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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