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고국을 위해 보여주신 한인 정치인들의 헌신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세계지도에 일본해와 동해를 함께 표기하고 일제 만행을 알리는 위안부 결의안 채택, 북한인권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등 크고 작은 외교적 난제 해결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과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라면서 “세계 각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인 정치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제5차 세계한인 정치인포럼은 재미동포 최초의 여성 시장 출신인 신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 11개국에서 37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