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정례회... 조례안 등 22개 주요 도정 과제 및 안건 심의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심사, 5분 정책발언, 현장 방문 등을 예고했다.
도정질의에서는 총 13명 의원이 43건(도정 30, 교육행정 13)의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 사안 등에 대해 ‘송곳질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김종문 의원(천안4)이 도교육청 3단계 스쿨넷 사업 추진 사항 점검에 대해 질의하며 김홍열 의원(청양)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일문일답을 통해 대권도전으로 인한 도정공백과 도정운영의 문제점 둥을 꼬집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의 수도권 규제강화 대책에 따른 충남도의 대책(유병국 의원) ▲대산공단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맹정호 의원) ▲충남 6차산업 활성화 방안(홍성현, 전낙운 의원)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성과 도민 불안감 해소 대책(김용필 의원) ▲AI 근본적 차단을 위한 대응책(강용일 의원) 등이 예고됐다.
도의회는 올해 출범한 미래성장본부 소관 출연계획안을 비롯해 충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과 상임위별 현장 점검도 진행하며 오는 9월 22일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경청하는 등 지역 주요 행사에 대한 진행과정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우 의장은 “도내 가뭄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미래학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재앙이 바로 가뭄이다. 시기적절한 예비비 투입을 비롯한 재난지역 선포 등 다방면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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