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임사시험센터 심포지움에서 송영준 센터장이 발언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30일 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의료계 관련자와 의료기기 산업체 관련자, 공과대학생 등 20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라는 주제로 의료기관과 산업체에 실질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역할과 현황(송영준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획경영부장) ▲의료기기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조성원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사무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박호준 KTL의료기기연구센터장) ▲레이저의료기기분야의 중개임상(정필상 단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등 4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준 원장은 “의료기기는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신 성장 동력임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며,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훗날 커다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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