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펜디, 미우미우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피해 사례 있어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을 통해 최근 이달 한달 간(2017년 5월1일~31일) SNS를 통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구입 관련 상담은 총 25건으로, 관련 판매 사이트의 인터넷 주소(URL)는 서로 다르지만 메인 홈페이지 화면과 사업자 연락처(이메일)가 동일하여 같은 사업자로 추정된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해외 SNS 사업자에게 광고 검증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검증 절차*를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로 판단될 경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해당 사이트명을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감시, 관계기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피해사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공식 이메일로 국외 사업자에게 내용 확인 및 조치를 요청하였음에도 10일 이상 해명이나 답변이 없을시 사기의심 사이트로 등록한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라인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동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ltnews@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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