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 농업정책국 김응길 국장이 가뭄 현장을 방문한 청주시의회 변종오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에게 가뭄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청주시의회는 1일 오후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변종오) 의원들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의면 산덕리 피해지역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뭄피해가 극심한 산덕리 지역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농업인 및 마을의 관계자들을 찾아 가뭄에 따른 급수대책에 대한 현장의 고충을 듣고 최근 가뭄의 장기화로 인해 논에 물이 말라 급수차를 동원해 긴급 영농급수를 지원하는 등 비상급수 상황과 농경지 용수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황영호 의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지역의 농업인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산확보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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