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 31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과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경남도립남해대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에는 서부영업본부 김세준 본부장과 경남도립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홍보대사 기회제공 △학술정보·간행물 상호교환 △각종행사 공동개최·문화행사 상호초청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세준 본부장은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은 청년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적극적인 금융 전문인력 양성 포부와 금융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학생들의 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은 “BNK경남은행과 맺은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금융사무 직무트랙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힘이 되리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금융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금융사무 직무트랙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무 직무트랙 교육시스템은 금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사무과 학생을 대상으로 1학년 1학기에 적성발견 프로그램을 진행, 적성이 맞는 학생에게 2학기부터 2학년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지원하는 금융 전문인력 양성제도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내년 2018학년도부터 비즈니스사무과를 금융회계사무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금융권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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