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영진사이버대(총장 최재영)는 지난 1일 이 대학 회의실에서 국제미용올림픽연합회(International Beauty SCC Olympic, 회장 정기영, 이하 IBSO)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BSO는 이 대학 재학생들에게 중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 진행하는 해외 미용대회 출전 및 해외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은 IBSO 소속 회원들에게 사이버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 뷰티 전문인으로서의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한다.
또,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한 산학협동연구와 국제화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용인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IBSO는 국내·외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국내 120개 지사 및 지부를 두고 국제미용 교류와 해외 미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IBSO 회원국으로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지역과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덴마크 등으로 확대됐다.
김정시 뷰티케어학과 교수는 “우리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토탈뷰티 전문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양 기관이 함께 미용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기영 IBSO국제미용올림픽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함께 국내 뷰티를 넘어 세계 속에 우리의 뷰티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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