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마늘수확 영농지원에 구슬땀

경상남도 농업관계기관 농촌일손돕기

경남농협은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의령군 정곡면 가현리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을 도왔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일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의령군 정곡면 가현리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경남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류순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오영호 의령군수, 손호현 군의회의장, 손태영 군의원 등 100여명의 도 단위 농업관계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도 변함없이 4월 범농협 전국동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농철 집중 일손돕기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가뭄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경남지역본부에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가뭄재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 계통사무소 임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 및 단체와 지속적인 가뭄피해 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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