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관내 11개 중학교와 3개 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관내 11개 중학교와 3개 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3주 과정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호응을 얻고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 멘토를 초청해 진로동아리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 세계의 이해와 향후 전망 등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화된 장비를 통해 실무 위주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바리스타’는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의 다양한 커피 제조 기술을 체험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항공드론’은 무인항공 조정기술 체험을 통해 항공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등 플라이트 컨트롤러 세팅과 드론 정비 실습 과정이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 체험 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원할 경우 심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기초로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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