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남 경북지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4일 한국청소년신문 창간 26주년을 맞아 제14회 대구광역시청소년지도자대상이 대구광역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수상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보육지도자대상에’는 지역아동센터 경북지부장 주해남 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주해남 소장은 지난달 5일 어린이날 아동권리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공로를 인정받아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표창창을 수상한 바 있다.
주해남 소장은 지난 2008년 처음 지역아동센터를 개원,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 소장은 현재 포스코에서 27년째 근무를 하고 있으며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그림속세상’ 지역아동센터와 가온누리공동생활가정 및 대송무료급식소, 어르신들의 쉼터인 포항남구복지센터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가진다는 청소년헌장에서 나온 내용으로 주 소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과 사랑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북지부장으로 당선돼 지역의 지도자로서도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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