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ETRI가 발간한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과 통찰, IDX’.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심진보 기술경제연구그룹장은 5일 발간된 ETRI의 Easy IT 시리즈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과 통찰, IDX’에서 이같이 말했다.
ETRI가 내놓은 이 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략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ETRI는 이 책에서 ‘디지털화’를 일컫는 DX(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지능형 디지털 유기체화’인 IDX(Intelligent Digital Transformation)로 나아갈 것을 제언했다.
IDX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초지능, 초연결, 초실감 기술을 적용해 국가 경제·사회 시스템을 지능형 디지털 유기체로 발전시킨다는 개념이다.
ETRI는 IDX를 우선 추진해야 하는 대표 분야로 제조, 유통, 생활, 교통, 에너지, 금융, 의료, 교육, 안전, 복지, 환경, 행정, 국방, 정보통신 등 14개의 의제를 선정했다.
이와함께 제4차 산업혁명 전략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선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의 기술 R&D투자 방향성을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ETRI 심진보 기술경제연구그룹장, 최병철 산업전략연구그룹장, 노유나 연구원, 하영욱 책임연구원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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