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산청군농협, 상생협력 협약식 가져

우수한 산청농산물 창원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본연의 역할 다 할 것 다짐

남창원농협과 산청군농협은 5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과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5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두 농협은 소비지농협과 산지농협의 대표농협으로 상생협력과 교류활동으로 우수한 산청농산물을 창원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남창원농협 백승조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및 문화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산청군농협 박충기 조합장은 “유통단계 축소와 직거래판매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영식 농협 산청군지부장은 “두 농협이 이번 협력사업을 잘 이행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서로 상생하는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