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뭄 극복 ‘특별교부세 5억’확보

시 지휘부 가뭄 극복 위해 현장 잰걸음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가뭄 극복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형관정 추가개발, 저수지 준설 등 가뭄에 장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설 설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가뭄대비 T/F를 가동해 3억6000만원을 투입, 대형관정 8개소를 개발·완료했다. 또 이달 중 예비비 7억5000만원을 투입, 중형관정 30개소를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가뭄 극복을 위해 시 지휘부의 현장 발걸음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달 연동면을 찾아 가뭄현장을 점검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지난 3일 용암저수지 등 연서면 일대 가뭄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5일 전의·전동면 일대 가뭄현장을 방문, 가뭄실태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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