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살수차라는 명칭의 어감이 좋지 않다면서 참수리 차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호박에 줄을 친다고 수박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으냐는 지적이다.
경찰의 습관적인 살수차 동원과 물대포 직사는 지난 9년간의 정권에서 국민의 기본권 탄압의 상징과도 같이 자리매김해왔다. 그 결과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이라는 비극까지 벌어졌지만,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
한편, 정의당 추혜선 대변은 “살수차 동원은 매우 위압적이고 습관적인 국민에 대한 겁박일 뿐이다. 광장의 촛불이 모여 무도한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다.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제야말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민중의 지팡이로 돌아올 것을 충고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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