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역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3개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7일 오전 11시 충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충청권 지역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3개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뜻을 모았다.
세종시·대전시·충청남도·대전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 충남도청에서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 지역행사 시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사업으로는 ▲세종축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이다. 이에 따라 3개 시·도 및 교육청은 소속 기관의 관람 협조 및 홍보, 학생들의 체험 참가 및 안전 확보, 각 기관의 문화예술 공연 지원, 지역 간 연계 팸투어 지원, 행사기간 중 연계 관광지 입장료·체험비 할인 등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종시는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다음 달 2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기념식 등이 예정돼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25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하는데 충청권의 도움이 컸다”며 “이번 협약 역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또 다른 징검다리가 돼 앞으로 추진할 행사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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