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 열어

[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1회 정례회를 열고 이달 30일까지 2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의 심사·처리와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8~14일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진행되며 6월 15일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어 20~21일 각 상임위별로 소관 조례안 안건을 심사, 22~29일까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로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심사한 조례안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처리와 이동욱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된다.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4개의 일반 안건 처리와 김준호 의원(태전2·구암동)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문제와 이전 예정부지 및 이전 후적지 개발에 대한 주제로 운전면허시험장이 이전돼야 할 당의성과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최적지가 3호선 동호동 차량기지 주변인 이유, 대구 공무원 교육원 유치 혹은 대구여성회관 이전 등을 통한 후적지 개발에 대해 발언했다.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이번 제231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중요 안건에 대해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보다 효율적인 집행방법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이 배분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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