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통‧자연재난 등 6개 분야 37개 프로그램 운영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한 공모사업에 세종시는 2014년부터 참여해 올해 4번째 선정됐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3세 이하의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고 어린이와 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는 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30개 영역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 프로그램이다.
축제는 23~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수요자인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딱딱한 강연식 교육을 지양하는 등 체험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인 놀이터안전, 비행기안전, 지하철안전, 황사·미세먼지예방과 익수안전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세종시·국민안전처·한국어린이안전재단·한국승강기안전공단·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공사·식품의약안전처와 함께 안전교육체험부스 37개를 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안전 분야는 승강기안전체험을 비롯해 놀이터‧가정재난‧화재대피‧전기‧가스‧수상안전체험 등을 운영하고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교통‧자전거‧비행기‧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분야는 학교재난예방‧비상대비‧황사미세먼지 예방체험 등을 운영하고 사회기반체계안전 분야는 에너지와 정보통신‧전기에너지 안전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범죄안전 분야는 유괴와 미아방지‧신변 및 미아 안전체험을 운영하고 보건안전 분야는 식품‧중독‧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선뵐 예정이다.
올해 신설한 교통안전 역할놀이 체험장은 세종시가 처음으로 양성한 생활안전지도사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 자동차, 신호등을 만들어 보고, 여기서 만든 교구로 체험을 한다.
4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전문 극단을 초청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신변안전을 주제로 인형극을 개최,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북부 면지역 어린이에 대해 인형극 및 역할놀이 체험장 참여시 원하는 시간을 우선 배려하기로 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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