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는 도심 속으로 목장을 옮겨와 도민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친근감 형성, 올바른 우유정보 제공으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목장체험’,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사진=경북도 제공)
8일 도에 따르면 ‘목장체험’은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을 통해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유 체험행사’는 우유 비누, 우유 토스트, 우유 빙수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유 공작실, 우유 포토존, 우유퐁당 어린이극장, 젖소 볼풀 놀이터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유에 대한 정보와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요리 등 우유 활용법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우유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윤문조 축산경영과장은 “우리나라 우유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온 가족 건강 지킴이로써 우유에 대한 무한 사랑과 고품질 우유 생산에 힘쓰고 있는 낙농가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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