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는 운전자와 대화 등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기능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하도록 돕는 앱(App)인 ‘카페인’(CARffeine)을 개발한 최인범 씨 팀이 차지해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은 터널 내 과속방지를 위해 착시현상을 이용해 운전자가 속도를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LED 차선을 디자인한 정동철 씨▲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은 교통사고 발생 시 셀카봉과 휴대용 경광등을 조립한 차량 장착용 비상안전(알림)장치를 개발한 김붕철 씨▲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은 고속도로 정체 완화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게임요소를 가미해 차선변경을 유도하는 AR(증강현실) 앱을 개발한 황희상 씨가 받았다.
▲교통정보플랫폼포럼특별상은 승객의 버스이용 불편신고 등을 접수하고 운영자에 전달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앱을 개발한 심성보씨▲SK 텔레콤 특별상은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경로를 제공하기 위한 전동휠체어용 내비게이션 앱을 개발한 원유진씨▲한국교통학회 특별상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량의 위치와 통행로 확보를 위한 차량 대피위치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하도록 개선한 류동균씨▲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특별상은 블랙박스와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법규위반차량 촬영과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를 창업 제안한 김원석씨가 받았다.
국토부장관상에는 1000만원, 도로공사사장상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에는 각 500만원, 교통연구원장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특별상 4팀에는 부상이 수여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교통 개선 아이디어 114건, 정보디자인 20건, 앱 개발 60건, 창업 제안 20건 등 총 21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토교통부 이상헌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교통정보가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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