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한 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기에서 137-116으로 승리했다.
사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카일리 어빙과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이날 패배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포스트시즌(PO) 15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3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파이널 전적 1승 3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 더블(31점·11어시스트·10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파이널 5차전은 오는 1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인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