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출시된 50%특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에 이은 두번째 상품인 것.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랑여행 패키지 관광상품’은 기존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과 연계해 대구를 시원하고 멋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대구 시티투어 사랑여행’, 전기자동차로 천년고도의 경주 곳곳을 둘러보는 ‘경주 사랑여행’,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자유여행 ‘울릉도 레일쉽 사랑여행’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한편, 코레일의 50% 특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2명 이상(최대 9명까지)이 동일 여정으로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묶음상품 열차(출발역 기준 오전 9시 이전, 오후 9시 이후 열차)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최대 5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코레일톡+’ 스마트폰 앱 및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울·부산 시티투어, 전주 한옥마을, 수원화성, 용인 에버랜드 등 다양한 국내 지역 별 사랑 여행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다.
최순호 본부장은 “반값 KTX와 연계한 편리한 원스톱 관광 상품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아 즐거운 기차여행의 추억도 쌓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품문의 및 예약은 동대구 여행센터에서 할 수 있다. 렛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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