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 플리카켓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동장 안상채)에서는 지난 10일 탄방동 주민센터 옆 광장에서 제3회 즐거운 보물찾기, 탄방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탄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인순)에서 주최하고, 탄방동 자생단체 연합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는 탄방동 12개 자생단체와 탄방119센터, 탄방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집에서 사용하진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헌 옷, 도서류, 그릇, 완구류, 가방, 생활소품 등을 마을광장에 가지고 나와서 주민들끼리 서로 교환하거나 사고 팔수 있는 벼룩시장이 펼쳐졌다.
또 거리 공연으로 ▲마음자리 부부 듀엣의 기타공연 ▲서지은 노래교실 강사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 ▲블루힐 밴드(단장 이재찬)의 버스킹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체험, 119소방체험, 냅킨아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탄방동 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한 미니 이동도서관(책수레)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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