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 9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5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수료식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서토론클럽 제5기는 지난 3월부터 154개 그룹, 교수 121명, 학생 790명이 참여했다. 1그룹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 매월 지정도서 1권을 독서한 후, 지도교수 지도하에 학생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시상 기준은 글쓰기 표현능력, 어문 규범준수 및 올바른 문장 여부, 독서토론 클럽 참석률, 결과보고서 작성, 도서 대출 및 반납 등을 고르게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과 우수팀 5팀, 장려상 14팀, 입상 25팀 등 총 47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간호학과 ‘독서로 꽃일다’ 그룹(지도교수 오윤정)은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최우수상 2팀은 상장과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우수상은 상장과 장학금 각 20만원을, 장려상과 입상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107팀에게도 각각 수료증이 주어졌다.
‘독서로 꽃일다’그룹 박소희(간호학과 4년) 학생은 “책을 읽고 나눔을 가지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줄 다독다톡 프로그램을 통해 깨달았다”며, “소통하는 법도 알게 됐고, 책을 통해 얻은 간접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통해 조금은 똑똑해 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예전과 다르게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자연스러움을 볼 때 보람을 느끼며, 모든 학생들이 다독다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은 2015년 4월 26개 그룹 131명을 시작으로 2기는 129개 그룹 643명, 3기는 149개 그룹 759명, 4기는 131개 그룹 670명, 5기는 154개 그룹 790명 등 총 2993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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