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학 특강은 지난 3월29일부터 운영 중인 코레일 미래기술경영아카데미의 한 과정이다. 특강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하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레일 대구본부가 서강대 김동률 교수를 초빙, 인문학 콘서트를 가지고 있다(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대구본부에 따르면 ‘매스컴과 현대사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언론의 비밀’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한국 저널리즘의 특성과 대응방식 등에 대해 사례를 통한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동률 교수는 고려대를 나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매체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방송통신심의 위원회 특별심의원 등을 역임했다.
최순호 본부장은 “그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명확하게 알지 못하였던 언론의 특성과 대응방식에 대해 강의를 해준 김동률 교수께 감사드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코레일과 언론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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