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면 사곳리 가뭄현장
재난관리기금은 긴급 급수가 필요한 논·밭에 운반 및 간이 급수를 실시하고, 하상굴착, 수중모터 교체, 양수기 및 송수호스 구입 등에 쓰이게 된다.
또 국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벼)재해보험과 타 작물 재배 인센티브 사업의 신청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농작물(벼)재해보험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농협에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작물 재배 인센티브 사업은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1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농업용수원 확보를 위한 대형관정(밭, 논) 20개소와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이응구 화성시 농정과장은 “급수통 지원 및 관정 개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길어지는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조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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