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강창교 하단 금호강변에서 ‘양수기 작동요령 및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직원 100명, 지역자율방재단원 120명이 참석해 직접 양수기를 작동, 물을 퍼내는 등 양수기 작동 교육과 보관, 관리 교육을 했다.
이상연 안전도시과장은 “곧 다가올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작동 교육 등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민들도 풍수해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는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68대의 양수기를 운용하고 있으며,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할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 12대·동56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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