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공무원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폭넓은 진로탐색과 생생한 직업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직원이 멘토가 되고 멘토별로 학생 3~4명을 멘티로 연결해 다양한 공무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11명의 진로 멘토는 멘티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통한 직업 선택에 대해 조언하고, 각 부서 공무원들이 담당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면서 해당 공무원이 되는 과정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은 일일 명예 공무원증을 착용하고 멘토와의 만남과 인터뷰를 통해 체험 부서의 업무정보를 탐색하며 멘토의 책상에서 직접 업무파악 및 처리를 해보는 등 실질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각 부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이나 다양한 업무상황 등을 역할극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전문 연극인의 지도하에 연습한 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종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멘토와의 대화, 직접적인 업무 활동 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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