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감사담당관 주재로 청렴추진단 소속 부서 주무계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추진단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렴추진단은 내·외부 청렴도 주요부서 및 관리부서로 구성된 일종의 반부패 청렴 T/F팀으로, 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도 향상 개선책을 추진해 왔다.
참석자들은 공사, 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인사·행정·업무지시공정성 등 6개 분야별 업무에 대해 소속 추진반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을 공유함으로써 기존시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청렴활동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1600여 명의 직원들이 노력을 해도 한 두건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전 직원이 불명예를 안게 되는 것이 바로 청렴”이라며 “연말까지 느슨함 없이 각종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행위 금지뿐만 아니라 친절한 민원응대,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 청렴추진단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분야를 보완해 오는 29일 상반기 최종 보고회를 열고 연말까지 구미시 청렴도 Top달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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