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가 14~15일 양일 간 대한노인회세종지회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14~15일 양일 간 대한노인회세종지회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학대・범죄로부터 안전한 노인’이라는 주제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지회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범죄예방교실에서는 노인학대의 개념 및 신고・처리 절차, 교통사고·보이스 피싱 예방 법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범죄예방교육에 이어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에듀폴밴드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주해 참석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 부르는 등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 학대에 대한 의미도 처음 알고 교통사고나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법도 오늘 확실히 알았다.” 며 “경찰서에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