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16일 오후 6시 30분 병원 야외광장(썬큰광장)에서 입원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8090시대를 풍미했던 포크그룹 동물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동물원은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거리에서`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지역주민, 환자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콘서트는 환자와 지역주민의 힐링과 화합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재능기부로 흔쾌히 이번 공연에 응해준 동물원 멤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서정적인 음악을 통해 추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별다른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