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서부교육지원청은 국립칠곡숲체원과 지난 15일국립칠곡숲체원 세미나실에서 서·북구지역 유아·아동·청소년 대상 산림복지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진로직업체험과 연계한 청소년 산림체험교육 추진 및 지원 ▲아동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인성교육 관련 활동 지원 ▲소외계층에게 숲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교육기부 ▲산림교육 관련 업무협업 확대 및 상호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숲 놀이와 숲 해설 체험, 숲 치료사, 내가 숲 해설가라면,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자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산림교육전문직업인 육성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국립칠곡숲체원과 업무협약으로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산림복지 사업 활성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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