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조웅 의원
기존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자곡 IC를 통과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교통량이 늘어나는 출퇴근 시간에는 주변 도로의 통행에도 악영향을 끼쳐 시급한 문제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최 의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서울시의회 최조웅 의원(송파구 제6선거구)은 끊임없이 이번 램프 설치를 건의해왔다. 진입·진출 램프가 신설되면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램프 신설로 새말교차로 평균 지체 시간이 20%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위례 지역 인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36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신설되는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간 연결 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 구간을 연결하는 진출 램프는 폭 6.0m, 연장 455m에 이르는 것으로 오는 2019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최조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제6선거구)은 “심각한 교통난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안을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사업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진·출입 램프의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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