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FC와 유소년 영어축구교실 MOU. 최재영 총장(우), 조광래 대구FC사장. 사진제공=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진전문대는 대구FC와 지난 17일 대구스타디움 종합경기장에서 ‘유소년 영어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조광래 대구FC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유소년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대구FC 유소년 영어축구교실’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을 선발해 오는 7·8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유소년 영어축구교실’은 축구 기본기와 함께 축구를 통한 영어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영어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맞는다. 영진전문대는 대구FC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담당 원어민 강사를 협력하는 등 축구교실 활성화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편, 축구교실 원어민 강사는 현재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활동 중인 아담 퍼디(Adam Purdy, 26)씨로, 영국에서 지리교육학 학사, 교육행정학 석사과정 중에 있으며, 영국 현지서 축구클럽 선수로 6년 간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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