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대회로 전국마라톤협회와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한다.
이날 전국 마라톤 동호인 및 영천시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해 새롭게 단장된 고속도로를 마음껏 달리고 걸어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종목은 Full, Half, Half단체대항전, 10㎞, 5㎞, 4㎞(걷기)로 나눠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는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팬사인회 및 5㎞ 동반레이스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가수 코리아나의 공연이 개회식 전 10분간 진행된다.
전국마라톤협회에서는 지난 16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마감했으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천시체육회(330-6097)에서 22일까지 서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는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5개 고속도로가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로 우리 영천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더욱이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 하이테크파크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영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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