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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9988행복지키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 학대 예방을 다짐하는‘노인학대, 이제그만!,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표창’, ‘노인학대예방 다짐선서 및 세레모니(노인학대, 이제그만!)’, 늘품 연극단 공연 ‘부메랑’, ‘카툰‧전시회’ 등 노인 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에서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되어 운영돼 오다가, 노인복지법(제정 ‘2015년12월29일, 시행 ’2016년12월30일)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마련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친구나 동료‧이웃일 수도 있는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인 학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행복하고, 노인 학대 없는 충북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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