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IMU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청해 ‘함께 키우는 세상’이라는 부제로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진억)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역할 분담을 통해 칭찬과 자존감의 지지로 바른 아이로 키우기, 협력과 코칭의 조력으로 리더자로 키우기, 이해와 존중을 위한 관찰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조모(35)씨는 “혼자서 아이 키우기 늘 고민스러웠는데 아이가 반나절이상을 보내는 보육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정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들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지지와 사랑으로 잘 보살펴 달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육현장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특히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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